중국 태양광 진코솔라(JKS) 종목분석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날씨가 쌀쌀해서 깜짝 놀랐네요 ㅎㅎ

 

여섯 번째로 분석할 종목은 진코솔라(JKS)입니다~!

진코솔라(JKS)

진코솔라는 선도적인 중국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입니다.

 

1. 노동 학대 혐의에 대한 바이든의 제재

조 바이든

8월에 바이든 행정부에서 중국 제조업체와 관련된 노동 학대 혐의를 단속하면서 중국의 태양 전지 패널이 미국 세관에 억류되고 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였습니다.

다음날 업계 관계자는 언론에 진코솔라가 미국 국경 요원에 의해 약 100MW의 제품을 억류당했으며 관세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회사가 미국 선적을 축소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의 28.7%를 북미에서 창출했기 때문에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이러한 뉴스 이전에도 진코솔라의 주가는 하락세에 있었고 이후 3일 동안 14% 더 떨어졌습니다.

 

2. 최근 실적

회사가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총 마진 상승으로 인해 예상보다 높은 수익을 보고했지만 조정 순이익은 하락했습니다.

1분기 조정된 non-GAAP 주당순이익은 $0.15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추정치인 -$0.01 EPS 손실을 크게 상회했습니다.

조정 주당순이이익은 작년 같은 분기에 보고된 $0.65 보다 훨씬 낮았습니다.

진코솔라의 2021년 1분기 수익은 2,700만 달러의 비반복 비용으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습니다.

 

3. 하반기 전망

세계 태양광 시장 전망

실리콘 기반 태양광 모듈 제조에 대한 비용은 1분기에 대부분 안정되었지만 폴리 실리콘 가격은 2분기 초반에 다시 상승했습니다.

2분기 초에 $13/kg에서 $30/kg으로 이동하면 결국 와트당 $0.06의 제조 비용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용 및 가격 구성 요소가 안정화된 후 마진이 정상화되기까지 1~2분기가 걸릴 수 있습니다.

2분기 폴리실리콘 가격의 급등은 3분기 마진이 계속 압박을 받을 것을 의미합니다.

좋은 소식은 폴리실리콘 가격이 지난 3개월 동안 kg당 $30 미만으로 안정되었다는 것입니다.

유리 가격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하락한다면 폴리실리콘 가격 인상을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지만 기타 재료 및 운임 비용은 여전히 높습니다.

하지만 폴리실리콘 가격이 안정화된다면 인상된 비용을 고객에게 전가하리라 기대할 수 있습니다.

 

4. 결론

폴리실리콘 가격의 급등으로 인해 태양광 업체들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타 태양광 기업들은 총 마진이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등 심각한 손실을 보고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진코솔라는 1분기에 알 수 있듯이 매출총이익률 가이던스를 훨씬 초과했습니다. 

조달 비용이 향후 안정된다고 가정한다면 3분기 매출 총이익률 개선은 극히 제한적일 수 있지만 성수기인 하반기에 물량이 증가하면서 4분기 애널리스트 평균 주당순이익 추정치인 $1.79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진코솔라 주식 매수는 폴리실리콘 가격의 안정화가 유지될 수 있는지, 운임 비용이 크게 상승하지는 않을지, 미중갈등이 최악으로 치닫지 않을지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주식 매수를 고려하신다면 앞으로 있을 미중 갈등 뉴스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그런 일이 생긴다면 진코솔라 주식에서도 추가적 매도가 나올 가능성이 높으며 $30달러 후반의 가격은 역사적으로 장기 매수의 기회였음을 명심하세요!

 

글이 쓰인 9/27 기준으로 진코솔라의 주가는 $42.34였습니다.

 

출처 : seekingalph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