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토스? 소파이 (SOFI) 종목분석

2021. 9. 25.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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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종목분석입니다!

소파이 (SOFI)

소파이(SOFI)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자금 재융자, 사립 학자금 융자, 개인 융자, 자동차 융자 재융자, 주택 융자, 모기지 융자, 투자뿐만 아니라 세입자, 주택 소유자, 자동차 등을 위한 보험 상품을 제공합니다. 회사는 또한 주주에게 주간 배당금을 제공하기 위해 주식 ETF인 SoFi Weekly Dividend ETF를 제공합니다. 

 

1. 긍정적인 핀테크대출 실적 전망

S&P Global은 연간 핀테크대출 신규규모가 2018년에 비하여 2023년에 두 배정도 될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시장 자체의 전망이 밝으므로 소파이의 먹거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2.  최근 실적 악화에 관해서

최근 분기의 실적
소파이(Sofi) 주가

소파이는 가장 최근의 분기에서 0.48달러의 손실을 보고하며 예상치이던 0.06달러의 손실보다 훨씬 큰 손실을 보고하였습니다. 

이후 주가는 30%정도 곤두박질쳤습니다.

하지만 이는 소수의 대규모 일회성 비용에 기인한 것입니다.

회사의 보증 부채에 대한 공정 가치 조정 및 주식 기반 보상 증가가 포함되어 있으며 모두 비현금 항목입니다.

소파이의 메인 사업과 관련이 없는 공정 가치 조정은 2분기 보고된 손실의 40% 이상이었습니다.

오히려 조정 EBITDA는 분기동안 1,120만 달러였기에 회사의 사업이 수익성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학자금 대출 상환유예

학자금 대출 상환유예 기간 연장

팬데믹 기간 도중에 채무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학자금 대출 상환유예 기간이 연장되었습니다.

최고경영자 앤서니 노토는 이로 인하여 4,0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을 것이라 예측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는 회사의 잘못이 아니며 메인 사업과 관련이 없고 경제가 서서히 정상화됨에 따라 자연스레 돌아갈 부분입니다.

 

4. 은행 허가

소파이는 현재 대출 사업에 있어 각기 다른 주에서 다른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

은행 허가가 내려진다면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 FDIC 및 OCC의 규제를 받게 되어 사업 진행에 있어 훨씬 수월해질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출을 허가할 수 있는 규모가 커지거나 이자율을 자체적으로 정할 수 있게 되는 것처럼 사업에 큰 이점이 있습니다.

회사는 은행 허가를 위하여 골든 퍼시픽 은행을 인수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5. 성장성

가장 최근 분기에 회사의 고객은 256만 명으로 전년 대비 113% 증가했으며 순 성장률은 8분기 연속 가속화되었습니다. 

소파이의 사업 모델은 3가지입니다. 

대출, 금융 서비스, 기술 플랫폼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금융 서비스 부문은 회사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영역이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융 서비스 매출은 지난 분기 1,7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작년 2분기의 240만 달러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지난 12개월 동안 7억 9,9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금융 서비스는 현재 사업의 작은 부분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큰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6. 결론

 

소파이는 아직 수익성이 없는 핀테크 회사입니다.

한국으로 따지면 토스와 카카오뱅크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잘 성장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로빈후드, 스퀘어, 페이팔과 같은 대기업들에 비해 아직 밀리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지금보다는 더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소파이가 앞으로도 사업을 잘 영위해갈 것이라 믿는다면 10불 중반에서 매수를 고려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출처 : fo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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